일본 관서지방 지진으로 경주 보문관광단지등지에 일본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는등 경주 관광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특급호텔등지에는 평소 2백~3백명가량의 일본 단체관광객이 줄을 이었으나 지진여파로 객실예약 취소사태가 속출하고 있다.
콩코드. 힐튼. 현대. 조선등 특급호텔에는 일본지진이 발생한 17일부터 하루평균 10여건의 단체관광 예약이 취소, 가뜩이나 비수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업계에 불황을 예고하고 있다.
ㅅ여행사의 경우 이번주말인 21일 40명의 일본단체관광객이 예약됐으나 입국계획이 취소되는등 각 여행업계에 다음달까지 예약된 3천여명의 일본 관광객경주방문이 불투명하다. 또 보문단지등에 인접한 각 음식점과 유흥업소에도일본 관광객 격감으로 평소보다 매상이 절반으로 떨어지고있다.ㅎ호텔 객실담당자는 "겨울철 객실예약이 50%에 이르고 있으나 최근 예약은일본 관광객의 예약 취소 속출로 바닥권을 헤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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