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으로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정보통신부 경상현장관이 18일 경북체신청과 한국통신대구사업본부등 산하기관 초도순시차 대구에 들렀다.경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1세기 정보사회의 핵심기반인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과 지방의 정보화 격차를 좁히기위한 지역정보화사업계획은.▲정보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처리및 통신기기 이용능력을 향상시켜나가기위해 각종 데이터축적및 전달의 거점인 지역정보통신센터를 연차적으로 건설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8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한 부산경남지역의 정보센터를연내 착공하고 대구·경북지역 정보센터설립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검토해나갈 방침이다.-올해부터 시작될 대구·경북지역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의 범위는.▲올해 대구·경북과 전국 12개 주요도시를 광케이블로 연결, 기존 전화망에비해 최고 3만배의 전송속도를 가진 고속통신망이 구축되면 영상및 데이터,음성등 대용량 복합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구미 김천 포항 안동등 11개도시로 범위를 확대해 98년쯤에는 이 지역의 대학및 연구소, 일선행정기관이 고속통신망으로 연결돼 각종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다.-서비스본위의 우정업무를 위해 추진중인 체신청의 공사화 일정은.▲97년1월1일부터 가칭 체신공사로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법령개정등 공사화를 위한 정지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공사화이후 발생할 수 있는경영상의 문제점등을 미리 예측해 변화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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