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얼굴 알리게에만 급급

입력 1995-01-18 08:00:00

ㅇ…최근 군위지방의 주민들은 향토출신 군수가 부임해오자 지역의 발전등에상당한 기대를 했었으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박영언신임군수는 부임하기가 무섭게 각종행사장에 참석하느라 동분서주하고있는등 자신의 얼굴알리기에 급급하고 있는 실정.이에 일부 주민들사이엔 박군수의 지방선거 출마 소문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출마의사가 없다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일해줄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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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국 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공개행정 차원서 실·국장들이 기자실에들러 업무현황을 간략히 설명, 통합시의 새로운 면모를 과시.영천시 실·국장의 이같은 업무현황 설명은 조건영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한 간부는 "행정의 요체는 시민들에 대한 봉사이지만 영천시가 하는 일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고 긍정평가.그러나 한편으로는 잘못 설명했다가 뒤통수 얻어맞는 역작용이 오지 않을까우려하는 모습도 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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