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년대 중부산업 경제권의 거점도시건설을 목표로 수립된 구미시 장기종합개발전략이 선산과의 통합으로 지역여건의 변화를 초래해 도시계획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구미시는 불과 1년전인 작년에 2천년대엔 구미공단을 주축으로 미래산업을주도하는 첨단산업의 선진기지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시전역 6개권역별특성개발사업에 착수, 경북도의 중추관리도시로 조성키로하는 장기종합 개발계획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 선산지역을 포함, 통합구미시로 발족되면서 도시규모및 인구급증현상등 지역여건의 대대적인 변화와 함께 균형적인 지역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는등 광범위한 도시기반시설계획이 요구되고 있어 2006년 완공을목표로 했던 도시개발계획의 궤도 수정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구미시가 추진하고 있는 6대권역별 특성개발 방향은 현재의 시가지를구시가지지구, 형곡·원남지구, 도량·선주지구, 공단지구, 사곡·상모지구,인동지구등 대규모 택지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개발할 가치가 많은 선산지역은 제외돼 있다.
또한 형곡, 공단, 구시가지, 도량지구는 이미 조성이 완료됐거나 정착된 상태이며 나머지 선주, 사곡·상모, 인동지구등은 나름대로의 특성개발에 착수하여 대단위 주거지역으로 추진되고 있어 선산지역의 혁신적인 개발전략이추가돼야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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