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신용보증조합 설립에 정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표시, 올 상반기중 신용보증조합법을 입법예고키로 하자 대구상의는 부산상의등 각 지역의 상황파악과 함께 신용보증조합 설립 준비작업에 들어갔다.대구상의는 "조합설립의 주체는 당연히 상의가 돼야 한다"고 밝혔는데 지역 신용보증조합이 각 업종별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참여하는 형태가 될것으로 예측, 기금조성및 참여업체 구성 방법등의 사전 기초조사 작업을 펴고 있다.
신용보증조합이 설립되면 주요업무가 신용보증, 신용조사, 경영지도등이므로지역 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은 물론 기업활동에 중요한 정보제공등 큰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가 지역 신용보증조합 설립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은 정부가주도하는 신용보증기금의 운용부실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신용보증기금은 94년말 현재 기본재산이 5천6백억원인데 비해 전국 7만여개의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액수는 8조3천1백78억원으로 최고한도인 15배에 육박하는 14.8배에 이르러 이미 보증능력이 한계에 부닥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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