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시·군이 인력과 기술부족을 이유로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를 매번 용역의뢰해 예산을 크게 낭비하고 있다.일부 공무원과 전문기술자들은 전문인력을 확보, 자체 설계를 하면 현재보다예산을 절반 정도 절감할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칠곡군의 경우 올해 발주하는 건설사업은 도로 18건에 55억1천3백만원, 치수24건 23억9천5백만원, 농업용수및 정주권개발에 10억3천8백만원등 47건에 89억4천6백만원 규모다.
그런데 47건의 공사중 24건만 직원들이 자체 설계할뿐 23건은 일손 부족을이유로 2억5천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설계사등에 용역 의뢰하고 있다.결국 직원 15명 정도는 충원하고도 남을 예산을 용역비로 낭비하고 있는 것이다.
군의 한담당자는 전문기술을 요하는 설계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일손만충분하면 직원들이 직접 설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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