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원예협동조합 중·도매인들이 장려금 인상을 요구하며 12일부터 경매행위를 거부하고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마산원예협동조합 중·도매인 27명은 중매인 장려금으로 현행 총 매상액의1%에서 1.5%로 인상해줄 것과 중매인 사무실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며 12일아침부터 경매행위를 거부하고 있다.중·도매인들은 현행 장려금으로써는 손폐물을 보상해주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중매행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12일 마산원협에 출하된 과일과 채소등 30여t의 농산물이 판매되지못했다.
한편 중매인들의 경매행위가 계속 거부될 경우 생산자는 물론 마산과 창원진해지역의 채소가격이 폭등하는등 소비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마산원협측은 이들 주장에 대해 판매 미수금 잔액이 없는 중매인에 한해서만1.5%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양측의 대립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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