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3일 수질환경개선을 위해 8백26억원의 예산을 투입, 하수·분뇨처리장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경주·김천·영천·울진등 4개소에 분뇨처리시설 확충을 위해5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설용량을 1일 1백60㎘에서 두배이상인 3백80㎘로늘리는 한편 처리율도 현재 70%에서 80%로 높일 방침이다.
또 축산폐수 처리를 위해 선산, 청도, 달성, 영천, 고령, 경주등 6개소에1백38억원을 들여 공동처리시설및 개별정화시설을 확충키로 했다.또 생활 하수처리율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등 14개소에 6백29억원의 사업비를들여 현재 하수처리율(13.4%)보다 10여%늘린 25.6%까지 올리기로 했다.이밖에 예천, 청송 2개지역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올해내 착공하는등 오는97년까지 하수처리율을 62%까지 늘일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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