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4대선거와 내년도 15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지역의 동갑계 모임이 조직을 확대, 회원수를 최고 6백명까지 늘리는가 하면 연합회.읍면지부까지 구성하는등 선거운동기구로 바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이들 동갑계는 선거 출마예상자들이 배후 조정, 회원 확장에 나서면서 지나친 가입 권유로 지역민 분파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11일 오전 경북 달성군 화원읍 성산리 모식당에서는 내년도 국회의원 출마를위해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모인사의 동갑 50여명이 모여 경진생(41년생)달성군연합회를 결성하고 읍면지부장까지 선출했다.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39년생들이 광역의원 출마예상자인 김모씨를 중심으로기묘회를 창립, 군연합회(회원 2백여명)와 함께 9개읍.면 지회까지 두고 세력확장에 나서고 있다.
성주.군위.경산.청도등 도내 대부분 시.군지역에서도 지금까지 읍.면.동.리단위 소규모에 그쳤던 동갑계가 최근 들어서는 연합회 결성과 함께 회원수를배가시키는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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