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응명동 일대 주민들이 산업폐기물처리시설 건립에 대안 조직적인 반발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코오롱건설(주)측은 김천시 응명동 산18의1 부지 1만4백70평에 1일 처리능력60t의 김천공단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소각로를 건립, 향후 10년간운영한후 시에 기부체납키로 하고 1월중 공사를 착공키로 했다.그러나 환경오염과 농작물피해를 우려한 인근 응명동과 어모면 남산리 주민1백여명은 소각로 설치 반대시위를 전개하기 위해 7일 오전9시 응명동 속칭{독정}마을 2차김천공단 입구에 집결했으나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자 주민대표 10명을 선출했다.
주민대표들은 이날 최제동 김천시장을 방문, 다시 환경평가를 받아 소각로장소를 변경해 줄것을 건의했고 박정수지역국회의원에게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그러나 시측은 공단폐기물처리장이기 때문에 장소변경은 불가능하며 1일 배출량이 1백t 미만이기 때문에 환경평가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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