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시지역 기초의회의원등 지도층인사간 반목.불화가 잇따르는등 출신시.군지역간 대립양상이 심화되고 있다.5일 통합발족 기념 행사를 가진 안동시는 4일 실시된 의회의장단 선거에서종전 시군 의회의원간 분열 현상이 표에서 뚜렷이 나타나 의회가 통합은 됐어도 이질감은 전혀 해소가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5일의 의회 개원식에서도 민자당 안동시지구당의 김길홍 국회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축사를 한 문제와 관련, 종전 군의회의원들이 이자리에 참석못한 민자당 안동군지구당의 류돈우 국회의원을 의식해 사전 의장단의 조율도없이 축사를 한 것은 잘못됐다는등 개원 첫날부터 고성이 나왔다.
특히 시군 통합으로인해 두명의 국회의원을 예우해야되는 시는 각종 행사때마다 축사순위 문제와 관련 통합시발족 기념행사장에서 순번으로 하겠다는 공식 입장까지 밝히는 해프닝까지 일어나는등 장차 한자리뿐인 지구당위원장직을 놓고 국회의원간의 첨예한 갈등이 시의회는 물론 도의회의원과 지역 유지층 공직사회까지 이어 지고있다.
지역주민들은 "최근 시군 통합에따른 각종 행사에서 지도층들도 입버릇처럼화합과 단결을 시민들에게 강조하면서도 자신들은 정반대로 나아가고있다"며"솔선수범이 아쉽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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