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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10일 김천시 성내동 고신골동품상회 주인 임성민씨(34.김천시대항면 덕전리 1202)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박종복씨(37.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월정리 151)를 같은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낮12시10분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 216 직지사 재무실창고에 보관중인 철재은입사 향로3점(싯가 4백50만원상당)을 훔친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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