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가 합격자사정에서 1천점 만점에 6백점이하 수험생을 수학불능자로 판단, 탈락시키기로 방침을 정하는등 13일 대학별고사및 면접을 실시하는 대구전대학들의 합격사정기준이 밝혀졌다.경북대는 배점기준을 수능성적과 본고사를 각각 30%, 내신 40%로 정했는데김덕규 교무부처장은 [수능 3백점 만점에 1백80점, 내신 15등급에 3백30점(4백점만점)을 기준으로 할때 대학별고사는 최소한 90점(3백점 만점)을 넘겨야합격권내에 든다]고 밝혔다.
김부처장은 본고사성적 하한선 90점은 [지난해 대학별고사를 앞두고 실시한두차례의 대학별고사 모의시험을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것]이라고 밝히고어느 과목이라도 0점을 얻을경우는 과락으로 탈락시킨다는 것이 학교방침이라덧붙였다.
따라서 경북대에서는 미달학과는 물론, 정원이 초과되는 학과라도 성적미달 수험생은 불합격처리하고 합격자가 정원에 크게 못미칠때 추가모집할 방침이다.
또 영남대는 의예과와 약학과만 총점 5백점만점에 3백80점 이하를 불합격처리하며 계명대 의예과와 효성여대 약학계열은 수학능력 최저학력기준을 수능성적 자연계열 전국상위 10%와 15%이내로 각각 제한, 기준에 미달되면 불합격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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