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하 국제정구연맹(ISTF)회장은 정구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국내에서 ISTF배 국제정구대회를 창설하고 이 대회에 북한의 참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한정구협회장을 겸하고 있는 박회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오는 5월경북 점촌에서 ISTF배 국제정구대회 창설대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박회장은 "이 대회에는 전세계 34개 ISTF 회원국이 모두 초청될 것이며 특히올해부터 국제대회에 복귀할 것을 시사한 북한의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ISTF회장자격으로 오는 3,4월께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국제정구계의 실력자인 장채권 ISTF부회장 겸 중국정구협회장과미야모토 유키오 ISTF 비서실장을 통해 방북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계획이성사될 경우 이들과 함께 방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회장은 또 매년 열릴 ISTF배 국제정구대회는 단체전을 제외하고 남녀 개인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5개종목의 경기가 치러지는데 대회장소가 될 점촌에는8면의 실외코트가 있으며 현재 2면의 실내코트가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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