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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련미의 실업1호 석탑건설이 패기의 연세대를 꺾고 첫 승을 올렸다.석탑건설은 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94한국아이스하키대제전(시범대회)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종료 8초전 김영곤의 결승골로 연세대를1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석탑건설은 이로써 남은 2게임에서 1승만 추가하면 최정상의 자리에 오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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