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 소량 다품종화 시급

입력 1995-01-05 08:00:00

구미공단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품목수가 대부분 10개 미만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외수요 변화에 부응키 위한 소량 다품종생산체제로의 전환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구미상공회의소가 역내 수출업체 71개사를 대상으로 수출 실태조사를 실시한결과 수출품목수는 10개 미만인 업체가 65.2%였고 10개이상 20개미만이 21.2등 대부분이 20개미만에 그치고 있어 바이어들의 다양한 수요 변화에 맞는소량다품종화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와 함께 수출 대상국도 5개국 미만이 36.5%, 5개국이상 10개국미만이 31.7에 이르는등 대부분의 업체들이 극히 한정된 해외시장에 의존해와 해외 시장의다변화 노력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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