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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일군은 시·군통합으로 영일군이란 지명이 없어지게 되자, 군민들의 섭섭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마지막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구랍29.30 양일간 영일군 흥해읍 영일문화원과 구룡포읍 방파제등 두곳에서개최된 영일군민송년회는 동해별신굿을 비롯, 군민의 노래합창, 다과회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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