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제화는 중앙정부의 고유영역으로 인식되어왔으나 세계가 국적없는 무한경쟁시대에 돌입한 이제는 지역에서도 이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지않으면 안된다. 대구시는 이를 깊이 인식하고 대구의 세계도시화라는 대명제 아래 중추관리기능의 강화, 해양지향성 간접자본의 확충, 산업구조의 고도화, 특색있는 문화 예술의 진흥등 4대 장기 발전전략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따라서 종합유통단지및 대구종합무역센터의 건설, 대구공항의 국제공항화등을 추진, 낙후된 국제화 기능의 확충을 꾀할 방침이다. 또한 낮은 GRP와 소비재 중심의 3차산업에 치중된 산업구조의 질적고도화를 위해 상해섬유전시회,세계패션쇼등을 개최하며 자동차및 기계공업과 병행해 미래산업인 지식정보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최근 지역기업의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도시들과의 자매결연확대및해외투자유치단의 파견과 어권별 해외홍보지 발간등을 통해 지역의 국제화 세계화의 추진을 실행해 나갈계획이며 이를위해서는 시민들이 개방화 세계화에대한 우려나 소극적 태도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
문영수(대구시국제협력통상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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