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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방철도청은 29일 강당에서 관내유관기관장등 2백여명이 모인가운데 94년도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날 정년퇴임은 지난51년에 기관사로 부임 43년간을 철마사로 근무해온 함재호씨(60·강원도 동해시 동회동)등 25명이 정년퇴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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