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라이벌 성균관대에 3대1로 역전승, 4승을 기록했고 한일합섬도 현대를 3대0으로 완파, 1패후에 4연승을 올렸다.한양대는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95한국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 12일째 남자대학부리그에서 신입생 석진욱의 뛰어난 수비와 김세진(7득점 34득권) 이인구(5득점 17득권) 두 거포의 활발한 공격으로 라이벌 성균관대에3대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오는 2월 인하부고 졸업예정인 한양대의 석진욱(186cm)은 결정적인 순간에 성균관대의 강타를 모두 받아내 역전의 발판을 만드는 수훈을세웠다.
이로써 한양대는 4연승으로 경기대와 함께 대학부 공동선두에 나서 정상을겨루게 됐고 성균관대는 1승2패로 1차대회 우승권에서 멀어졌다.또 흥국생명은 효성을 3대0으로 완파, 5연승을 기록하며 호남정유와 여자 실업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전날 벌어진 남자 실업부 경기에서는 지난대회 챔피언 현대자동차써비스가 실업대회 결승에서 패했던 상무를 3대0으로 가볍게 이겨 설욕했고 럭키화재는 고려증권을 3대1로 물리쳤다.
여자 실업부 경기에서는 실업대회 결승전에서 대결한 현대와 한일합섬이 격돌, 접전이 예상됐으나 기대와는 달리 한일합섬이 불과 49분만에 3세트 합계12점만을 내주고 완승, 현대와의 경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제12일전적
△남자대학리그
한양대 3 - 1 성균관대
(4승) (1승2패)
△여자실업리그
한일합섬대 3 - 0 현대
(4승1패) (3승2패)
흥국생명대 3 - 0 효성대
(5승) (3승2패)
◇제11일전적
△남자실업리그
현대써대 3 - 0 상무대
(4승) (2승1패)
럭키화재대 3 - 1 고려증권대
(3승1패) (1승2패)
△남자대학리그
경기대 3 - 0 인하대
(4승) (3패)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