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음주운전 행인력살 도주 알고보니 회식동석 친구

입력 1995-01-03 00:00:00

0...고향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후 새벽에 차를몰고 귀가하던 20대청년이걸어가던 친구를 발견치 못해 치어 숨지게한후 도주했다가 뒤늦게 경찰에 자수.구미경찰서는 3일 정철염씨(22.대구시 남구 대명동3041의12)에 대해 특가법(도주차량)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모 카써비스센터 종업원인 정씨는 2일 새벽2시20분쯤 고향친구들과 회식후 경북1으32xx호 스쿠프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던중 앞서 걸어가던고향친구 최명환씨(22.구미시 도개면 가산리)를 치어 숨지게한후 도망쳤다가뒤늦게 자수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숨진사람이 친구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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