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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랍31일 오후3시15분쯤 경주경찰서근무 박영일수경(22.서울시 관악구 봉천2동 437의279)이 경찰서 별관4층 내무반에서 동료들과 TV시청중 졸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숨진 박수경은 2일 사체부검결과 관상동맥혈전증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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