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관련한 중소 제조업체들의 노력이 미흡하다.30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의 4백19개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업체의 43.4%만이 내년에 환경오염방지 시설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응답했다.
투자금액 규모로는 2천만원 미만이 22.0%, 2천만원 이상~5천만원 미만이62.1%, 5천만원 이상이 15.9%를 차지, 환경보호 시설에 대한 투자액도 대부분 5천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 타결이후 선진국들이 내년부터 국제환경규제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 환경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해 환경문제에 대응하고 있는 곳은 12.2%에 그쳤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안전 위해 취소 잘한 일" vs "취소 변명 구차"…이승환 콘서트 취소 두고 구미서 엇갈린 반응
[기고-김장호] 표현의 자유보다 시민의 안전 우선해야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