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과 대구은행간의 경북지역 통합시금고 유치전이 치열한 가운데 경북도가금고담당 주체 조정작업에 나서자 일부 시군의원등이 반발해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심우영경북지사는 지난 25일 이준원농협경북도지회장 홍희흠대구은행장등과만나 통합시금고 주체 조정작업을 벌였다.
沈지사는 이 자리에서 농협은 안동 경주 영천등 3개시의 일반회계와 경산 문경 구미 포항시등 4개시의 특별회계를 맡고 대구은행은 같은 3개시(안동시등지)의 특별회계와 4개시(경산시등지)의 일반회계 자금을 담당하는 안을 제시했다.
경북도의 조정작업 소식이 전해지자 통합시금고 농협담당 권고결의안을 채택했던 점촌시 등지 지방의원들은 "의회 결정을 무시하는 반자치적 발상"이라며 해당시장과 경북도에 항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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