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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12월의 특허기술상에 제일모직 기술팀 김영호씨 등이 발명한 '양모초세사 및 제조방법'을 선정.이번에 특허상을 수상한 양모 120수 제품은 양모 1g으로 1백20m의 실을 뽑는기술로 이 제품의 발명으로 한국도 현재 3~4개 업체에 불과한 최고급 명품복지 생산국 대열에 들어서게 됐다고 특허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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