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28일 주식시장이 이날 오후 3시20분 증권거래소의 폐장행사를 끝으로 1천27.37포인트에 막을 내렸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대세상승기가 지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1천 포인트를넘는 활황세를 기록했고 누적거래대금은 지난해보다 34%나 늘어난 2백28조6천9백59억원이나 됐다.
작전종목들의 강세가 두드러져 연초 대비 주가상승률 상위종목은 모두 이들중소형 작전종목들이 차지했다.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신물질 포장재를 개발한 대영포장으로 연초8천6백원에서 28일 6만6천5백원을 기록해 상승률이 6백73.3%였으며 항혈전제인 아스파라톤을 개발한 부광약품이 5백19.8%가 올라 두번째를 기록했다.또 여름특수를 누린 두산음료가 3백73.8% 올라 3위, 썩는 플라스틱과 항암제텍솔을 개발한 선일포도당과 제지업계의 활황에 힘입은 신무림제지가 3백72.8%와 2백14.5%가 올라 4, 5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영풍산업의 폭등에 힘입은 광업이 1백51%가 올라 상승률 1위였고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골판지 특수가 예상되는 제지업이 83올라 두번째였다.
각종 신약개발 소식이 전해진 의약품이 81%로 3위, 유난히 더운 여름덕을 본음식료업종도 60%가 올라 4위였다.
한편 내년 주식시장은 개장식 관계로 1월3일 오전 11시에 시작, 두시간 동안만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TK를 제조·첨단 산업 지역으로"…李 청사진에 기대감도 들썩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사설] 민주당 '정치 복원' 의지 있다면,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넘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