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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산공단내 한국제지(대표 이연기)가 폐수를 무단방류해오다 주민들에게 적발돼 검찰과 낙동강환경관리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주민들에 따르면 한국제지는 지난25일 오후6시부터 폐수최종방류구를 통해백색폐수를 방류해 온산앞바다를 오염시켰다는 것.
이에따라 검찰과 낙동강 환경관리청은 유출된 활석분 4리터와 원액 4리터를채취해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하고 결과에 따라 사업주를 사법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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