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는 도농 복합 형태가 되는 통합시 지역의 운송사업에 대해 시내버스농어촌버스 시외버스등은 현행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으나 택시는 사업 운송 구역을 시군 단일화하는 시행 지침을 17일 확정했다.이에따라 안동 영주 점촌등 도내 10개 통합시에 편입되는 10개군 지역은 주민들의 택시 이용이 현재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안동군지역 주민들은 "시군 통합의 대원칙중 첫번째가 주민들이 지금껏 받아오던 각종 혜택들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인데 벌써 택시 문제부터 주민들의불이익과 불편이 예상된다"며 후속대책을 요망하고 있다.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풍산읍의 경우 21대의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50대등모두 71대의 택시가 운행되고 있으나 내년부터 시군이 통합되면 현재 군지역에서 영업하던 택시들 대부분이 장사가 잘되는 시지역으로만 몰릴것이 뻔해 산간오지등 농촌지역 주민들은 아예 택시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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