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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김은하(국민은행)가 '94필리핀여자테니스서킷 2차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국가대표 김은하는 23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메모리얼코트에서 벌어진 대회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4번시드의 이 징퀴안(중국)을 2대0(6-1 6-4)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결승전적
△단식
김은하(국민은행) 2-0 이 징퀴안(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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