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주식이 지난 10월말 이후 상한가 행진을 거듭하며 수직상승, 작전세력의 개입의혹이 일고 있다.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부광약품 주식은 10월26일부터 이달 9일까지 연속39일동안 상한가를 기록한뒤 일시 보합권에서 맴돌다가 지난 17일부터 다시상한가 행진을 시작, 21일 10만원대에 진입했다.
부광약품은 23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하며 10만7천원으로 마감돼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이는 연초(1월3일) 1만9천2백원보다 4백57%나 오른 가격이며 올들어 가장 낮았던 9월7일의 1만4천9백원보다는 무려 6백18% 상승한 것이다.이처럼 부광약품 주가가 단기간에 급상승한 것은 해열감기약인 아스피린을대용할 수 있는 아스파라톤의 제조기술과 관련해 국내외에 특허출원을 해놓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지만 그보다는 일부 작전세력의 개입이 더큰이유라는 지적이다.
럭키증권 기업분석팀의 한 관계자는 "특허출원이라는 재료만으로 이러한 주가상승을 설명하는 것은 무리"라며 "2만원 안팎에서 수직적인 주가상승이 시작된 것을 감안할 때 큰손등 작전세력의 개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