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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4시30분쯤 의성군 금성면 탑리리 남재란씨(53.여)집 안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방안에 있던 현금과 의류등을 태워 95만원상당의피해를 내고 40분만에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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