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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을 수집하면서 허위전표를 작성, 7천9백여만원을 횡령한 자원재생공사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성주경찰서는 21일 한국자원재생공사 성주사업소 전소장 정도이씨(49.대구수성구 중동)에 대해 업무상횡령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사무소 전총무남호득씨(30.성주군 가천면) 운전기사 이중근(34.고령군 고령읍 연조리) 허만우(37.대구 남구 대명11동) 조광래씨(36.성주군 가천면)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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