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업체들이 최근 달성군지역에 건립하는 아파트 상가 분양가를 대구시내아파트 상가 분양가보다 더 높여서 분양, 달성군지역 전체의 땅값 인상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달성군지역의 아파트 상가 분양가가 턱없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한 주택회사가 분양 내정가를 높여 분양에 성공하자 다른 주택회사들도 덩달아 같은 수준으로 내정가를 결정, 입찰에 부쳐 아파트상가는 물론이고 인근 상가값 인상까지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9월 달성군의 대구시 편입확정이후 달성군 다사면 지역에서 아파트를 건축하고 있는 2개의 주택회사는 30여개의 상가를 평당 1천3백만원이상의 금액으로 분양을 마쳤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양한 상가는 주택회사들이 사전에 분양 내정가를평당 1천3백만원선으로 정한후 공포, 응찰자들의 과열 경쟁으로 특수용도의상가의 경우 최고 평당 2천만원선에 분양, 최근 대구.경북지역에 있어서 아파트상가 분양가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모 주택회사는 화원에 건축중인 아파트의 상가를 평당 1천1백만원선에분양, 화원에서 최근 건립된 상가가운데 가장 높은 분양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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