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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민족시가대상 수상자로 시인 박영교씨가 선정됐다. 수상작품은'창'. 박씨는 한국시조 가을호에 발표된 작품 '창'을 통해 사람과 더불어 부대끼고 스치우는 아픔의 현장을 잘 반영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경북 봉화출생으로 현재 영주공고 교사로 재직중이다.민족시가대상은 부산시조시인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대상 시조부문 상으로23일오후 6시부터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시상식 및 재부문학인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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