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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시중 쇠고기값이 근당 1천-2천원씩 기습 인상되어 물가오름세를 자극하고 있다.김천시내 일부 식육점에서 지난달말까지만 해도 6백g근당 9천원했던 한우쇠고기값을 보름만인 지난주초부터 1천원을 올려 1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등심등은 2천원을 올려 1만1천원까지 받고 있다는 것이다.
식육업자들은 쇠고기 생체값이 마리당 평균 30만원이상씩 큰폭으로 인상되어종전값으로는 도저히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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