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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1시50분쯤 군위군 의흥면 수서리 박금년씨(52.여)가 마을앞 논두렁밑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경찰은 박여인이 평소 술을 자주 마셔왔다는 인근 주민의 말에따라 이날 새벽 음주후 추위에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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