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구.영주 중앙고속도 내년8월 개통

입력 1994-12-17 00:00:00

그동안 예산부족으로 착공시기가 불투명했던 안동-예천-영주간 중앙고속도로가 연내착공됨에 따라 내년 8월부터 대구-안동-영주간과 제천-춘천간 구간이개통되고 영주-제천구간은 오는 2004년에 개통될 예정이다.건설부는 16일 사회간접자본투자비로 중앙고속도로 2단계공사인 안동-예천간11.7km 공사는 3백85억원에 현대산업.진지건설에 낙찰되고 예천-영주간 13.8Km는 6백99억원에 남강토건 현대건설 영진종합건설이 낙찰돼 오는 20일부터 토지보상(16억원)과 함께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또 영주-제천간 60.7km공사는 내년부터 건물및 토지보상(60억원)을 실시하면서 부분공사를 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설계중인 죽령터널(4천7백40m) 공사는 96년에 착공 오는 2004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대구-영주간과 제천-춘천간은 내년8월부터 개통되고 영주-제천간은 오는 2004년에야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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