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16일 향후 5년간 자녀가 있는 연봉 10만달러이하 중산층을 대상으로 세금 5백억달러을 감면하는등 대중산층생활향상대책을 발표했다.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한국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특별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중산층의 세금 감면이외에도 효율적인 국정수행과 국민부담감소를 위해 *연방정부기구 감축 *연방예산 삭감 *행정부 개혁등을 약속했다.
그의 이번 대국민 특별연설은 지난 11월 중간선거에서 중산층이 민주당에 등을 돌렸고 다수당이 된 공화당이 중산층을 위한 각종 선심입법을 추진하려하자 선수를 치기위한 대국민 화해정책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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