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도서상품권 푸대접

입력 1994-12-16 08:00:00

도서상품권이 시장에 유통되고 난후 서점에서 도서상품권 자체를 꺼리고있다.노골적으로 도서상품권을 기피해 아주 불친절한 대접을 받은 적도 있다.그리고 이 도서상품권의 교환시 20%이내의 거스름돈은 환불이 된다고 사용안내에 분명하게 명기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거스름돈의 환불을 거절당하기도 했다.할 수 없이 5천원이 되지 않는 3, 4천원에 해당하는 가격은 여분의도서상품권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금으로 대체할 수 밖에 없었다.상품권법에 의해 발행돼 전국 가맹점에서 다 통용되는 상품권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야만 한다면 발행자체를 재고해야 할 것이다.이현주(대구시 동구 신천1동 502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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