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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제 선거를 앞두고 연말에 대규모 연회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던호텔업계는 대연회장의 예약이 의외로 저조하자 "선거풍토가 달라진 것이냐"며 울상.연말 쯤이면 지자제선거 특수를 누릴 것으로 생각했던 호텔들은 2백석이상의 대규모 연회장의 예약이 절반에도 못미치는 등 부진함을 보이자 실망한표정이 역력.
대구시 관광협회 홍무범사무국장은 "요즈음 선거분위기에 굳이 남의 눈에쉽게 띄는 호텔을 택하겠느냐"고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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