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해 동절기 공사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달성군이 무려 18건의 공사를 동절기에 발주한 것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있다.이같은 사실은 군의회 감사에서 이철웅의원(화원)이 밝혀냈는데 군은 옥포면기세리 안길포장 공사(공사비 1천1백만원)를 지난해 12월에 착공, 올1월에완공하는등 총18건의 각종 건설공사(공사비 3억여원)를 동절기인 지난해 12월과 1월에 걸쳐 발주, 시공했다는 것.이 때문에 콘크리트 공사의 경우 시공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얼어 터진곳이 있는가 하면 몇몇 공사의 경우는 여름철 혹서로 인해 시멘트가 갈라지는등부실이 드러나고 있다.
군관계자는 "예산이 추경에 계상되는등 늦게 조달돼 공사를 동절기에 할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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