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거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시내 북부지역에 대구·경북권 대형유통업체의 진출경쟁이 일고 있다.포항시 육거리를 중심으로 북쪽의 두호 환호 장량 환녀등 4개동은 90년대들어 개발붐이 일기 시작, 지금까지 대단위택지조성사업이 계속되고 있다.이에따라 럭키 청구 우방 동아 산호등 대형주택업체들이 2만여세대의 아파트를 지어 신주거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시장 백화점 상가는 여전히 시가지와 남부지역에 위치, 교통불편과 함께 이용에 어려움이 따르자 이곳에 대형유통업체의 진출이 모색되고 있다.
이에따라 ㅎ백화점은 장량 두호지역에 백화점부지를 물색중에 있고 ㄷ백화점은 이미 두호동 아파트단지근처에 부지매입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또 서울서 유행하는 '가격파괴'형식의 유통업체도 포항시장공략을 서두르고있는 가운데 이 지역을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내북부는 또다른 상업중심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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