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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중고교의 내년도 수업료 인상률이 중학교는 12.9%, 고교는 14.9%로확정됐다. 이 인상률은 전국 직할시가 비슷하며, 인상된 수업료 납부는 내년3월부터 적용할지 올해처럼 내년 6월부터 적용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말했다.시교육청이 확정한 인상된 수업료는 중학교의 경우 연간 4만3천2백원의 부담이 늘어 37만9천2백원이 됐으며 고교는 9만3천6백원이 증가한 72만2천4백원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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