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범죄가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달서경찰서가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순회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 10월부터 각 학교를 돌며 운영되고 있는 이 교실은 청소년 범죄 예방차원에서 지금까지 45개교 5만여명이 교육을 받았고 이달 20일까지는 달서구내56개 전학교에서 강연을 마칠 계획이다.순회강연에는 달서서내 각 과장들이 교대로 범죄에의 대처요령, 유해화학물질 흡입폐해 학생범죄사례등을 화보에 담아 소개하고 폐해를 알리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ㄷ공고 김모군(16)은 "학생범죄 피해자는 학생이 대부분"이라며 "범죄예방강연을 듣고 자기신상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
전상규 소년계장은 "날로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를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교육계획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의 반응도 의외로 좋은 것 같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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