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문경구간 17km의 4차선 확장 포장공사로 경북8경이자 문경8경의하나인 진남교반 절경지가 훼손되고 있다.문경군 마성면 신현리 진남교반 일원에서 가장 절경지인 속칭 {토끼비리}암벽위를 통과하는 4차선사업 노선의 너비 50m, 높이 20m이상의 암벽이 훼손돼야하는 실정이다.
이곳 영강을 굽이도는 기암절벽중에도 으뜸간다는 이곳 암벽의 훼손은 {관광문경}의 기치를 퇴색시키는 것은 물론 자연훼손의 극치로 큰 손실이 되고 있다.
사업발주처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문경군 관계자들은 노선을 돌릴곳이 없어 어쩔수없는 훼손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지역민들은 처음부터 터널설치등으로 절경지를 훼손하는 일이 없었어야 했을 것이라며 졸속 도로건설을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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