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서 대형가스 사고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구미관내의 시장.백화점등 대형 유통시설내에서 영업중인 점포 상당수가 가스및 전기시설이 불량,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구미시가 지난달 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관내 28개 유통시설을 대상으로 가스및 전기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20개 시설에 입주영업중인 80개소의 점포들이 각종 시설이 불량, 보완 명령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합동점검 결과를 보면 가스시설 점검에선 16개 유통시설중 15개시설에 입주해 있는 59개 점포들이 가스누설 경보기 고장, 누설차단기 고장및 미설치등으로 적발됐고 전기 점검에서는 12개 시설중 5개시설에 입주한 31개 점포들이비닐코드 배선의 사용, 규격미달 전선 사용, 전선불량등으로 화재 위험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업소에 대해선 오는 20일까지 시설을 보완토록지시하고 기한내 이를 어길 경우는 업주의 고발 조치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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