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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특수부 문재근검사는 8일 포항시 주택관리소 주택과장 이재윤씨(34.지방건축사무관)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신천지주택 대표 장기태씨(43)를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경북도청 주택과 6급직으로 근무하던 지난해 7월 주택사업승인 사례비로 장씨로부터 3백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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