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선거일 2백일전이 되는 9일부터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확산과 불법선거 감시 감독을 위해 지방선거 지도 단속업무에 들어가는 한편 내년 1월1일부터는 선거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지방선거 실시준비단}을 시와 구청에 발족시키기로 하는등 내년 4대 지방선거에 대비, 본격적인 선거관리 체제 구축에 나섰다.이에따라 9일부터는 선관위, 검찰, 경찰등 유관기관간의 협조체제가 강화되고 통반장, 개인택시 기사, 아파트경비원, 이미용사등이 단속요원으로 취약지역및 각종 집회, 행사장등에 대한 순회감시 활동에 나서게 돼 사전선거 운동에 따른 감독이 대폭 강화된다.
시는 이와함께 선거준비 단계로 내년 1월중 선거인수 2천5백명이 넘는 과대선거구는 분구 또는 조정하며 2월말까지 투개표장소도 확정짓기로 했다.현재 대구시의 투표구는 5백11군데이나 2천5백명을 기준으로 분구할 경우3백47개 투표구가 추가 발생해 내년 선거때에는 투표구가 8백58개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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