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부자가정'지원 외면

입력 1994-12-07 08:00:00

보사부가 일선 시·군의 모자가정에는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하지만 부자가정은 외면, 결손가정 지원이 형평을 잃고있다.의성군의 경우 가구원이 아버지와 자녀인 부자 가정이 31가구 94명이지만 여태껏 이들 가정에 대한 지원은 없어 불공평하다는 것.

모자가정 88가구 3백17명에게 그동안 연간14만6천원씩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했고 해마다 이들가구 가운데 5가구정도를 선정해 가구당 1백만원씩의 모자자립지원금을 지급했다.

군 가정복지계 관계자는 "내년부터 부자가정도 지원을 하는것으로 알고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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