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빙상인들이 지난 2일 훈련중 부상으로 한쪽다리를 잃은 빙상 쇼트트랙선수 김나영양(장충여중 2년) 돕기에 나섰다.김양의 비보를 접한 계명대 박남환교수(47.체육학과), 빙상스타 김소희의 아버지 김승태씨(49)등 지역빙상인들은 지난 4일부터 김양돕기운동을 추진해왔다.
김승태씨는 "코치.선수등 빙상인들의 반응이 좋아 현재 4백여만원의 성금이모였다"면서 "모금운동은 13일까지 계속된다"고 밝혔다.
김양돕기모금함은 대구스포츠센터(수성구 파동)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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